배고플때 장을 보면
이것저것 많이 담게 된다
집에 가서 바로 먹을 수 있는걸 찾다가
어디에나 있지만
찾을려면 보이지 않는 그 샐러드를 사왔다
피코크 크래미아 샐러드
뭔가 사는데
먹을 건 없는 장보기
500g
865kcal
6,520원
피코크엔 다양한 샐러드가 많이 있다
다른건 여러곳에서 다양한 브랜드로 나오는데
이 샐러드는 다른곳에처 찾기가 힘들다
그래서 이마트에서 가끔 사먹는데
칼로리를 보면 고민이 되지만
먹고 싶은 욕구를 참을수는 없다
조카가 알레르기로 고생하는걸 본 이후
나도 주의해서 보게된다
뭔가 많이 들어가있지만
바다싱싱꽃맛살이 맨 앞에 있는걸 보니
바나싱싱꽃맛살이 제일 많이 들어있나보다
섭취방법에 다양한 야채를 첨가해서 먹어도 좋다지만
그럴 마음의 여유가 있다면 아마 이 샐러드도 만들어 먹었을 거다
나에겐 다른 야채를 첨가할 이성이 남아있지 않다
포장이 간단히 되어 있는데
비닐 포장이 잘 뜯기지 않는다
칼로 어렵게 어렵게 뜯어냈다
내가 좋아하는 것만 들어있다
생각보다 국물(?)이 많은것 같은데
그래도 너무 맛있다
863kcal를 한번에 다 먹지 못할것 같아서 덜어먹었는데
웬걸
이성을 차리지 않았으면 그냥 다 먹었을 거다
초인정인 정신력으로 조금 남겼다
같이 사온 콩 담백면이랑 같이 먹었다
양이 많은것 같은데
용기가 아주 얕고 양이 많지 않다
다 못먹을 것 같이 생겼는데
충분히 혼자 반찬으로도 다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괜히 덜어먹을 생각을 했나 싶어 민망할 정도로
혼자 다 먹기 거뜬한 양이다
장점
간단히 먹을 수 있음
만들어 먹기 귀찮을 때 좋음
재료가 풍성함
맛있음
단점
높은 칼로리
적은 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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