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55cm
몸무게 49kg
보통 155cm 보다 다리가 짧다
레깅스 길이가 회사마다 달라서
모든 하의를 살 때 길이를 민감하게 보는 편이다
아디다스 레깅스 7부가 발등까지 내려오길래 7.5부를 사면서도 걱정을 많이 했다
키작녀 레깅스가 나오긴 하지만 그 기준이 160이다
160도 안 되는 키작녀는 매우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8.5부를 먼저 사고 7.5부가 도착했다
8.5부가 짧길래 7.5부는 얼마나 짧을지 걱정하면서 택배를 기다렸다
1+1에 29,000원
살짝 무리해서 S 사이즈로 블랙, 제트그레이를 샀다
너무 작으면 살 빼서 입을 계획이었다
1+1에 29,000원인데
37,000원이라고 적혀있다
블랙라벨이 도착하고 다음날 도착해서 비교해보니
훨씬 얇은 느낌이다
가을 겨울보단 여름에 입기 적당할 두께고 얇은 만큼 살튀나 Y존 부각이 잘 된다
누군가가 애기 옷 같이 작다고 했는데
정말 애기옷처럼 짧고 작다
제트그레이는 살짝 밝은 회색이다
다리 짧은 155cm가 입었을 때 길이는 이 정도다
8.5부 보다 조금 더 짧긴 하지만 엄청 큰 차이가 나진 않는다
155cm인 나도 9부 일반 레깅스를 사면 될 것 같다
키가 작다고 괜히 겁먹고 짧은 레깅스를 산 것을 후회한다
얇아서 그런지 허리가 짧아서 그런지 그냥 가만히 있어도 허리 부분이 운다
잡아주는 느낌이 없다
블랙라벨 시그니처는 짱짱하게 잡아주는데
이건 그냥 일반 쫄바지보다 조금 짱짱하고 얇은 느낌이다
택도 다른 레깅스는 프린팅이 된 형태인데
젤라는 스티커 같은 형태로 붙어 있다
걸리적거리진 않지만
땀 흘리고 빨고 하면서 떨어질 것 같다
젤라 7.5부 입으면 이런 모습니다
길이는 확실히 짧고 몸을 짱짱하게 잡아주진 않는다
여름에 긴 티랑 같이 입어야 할 것 같다
살을 좀 빼면 괜찮아 질까 싶지만 Y존 부각이 많이 된다
장점
저렴한 가격
단점
Y존 부각
허리 부분 말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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